슈퍼주니어 희철, 걸그룹 대전 합류 소감? “내가 여장하면 걸그룹 힘들 수 있다”

입력 2015-07-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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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앨범 '데블'(Devil)을 발표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희철(가운데)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그룹 슈퍼주니어가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데빌(Devil)’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이특은 “걸그룹 대전의 마지막 주자가 슈퍼주니어다”라며 “그들과 함께 하고 가까이에서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희철은 “걸그룹 분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건 저도 동의한다”며 “그래서 저희도 미모 관리를 진지하게 하고 있고 제가 여장하면 걸그룹 분들 조금 힘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이번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댄스,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빌’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날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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