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자산운용은 7일 원금보존추구형 파생상품인 ‘CJ Best Focus 파생1호’ 펀드를 15일까지 CJ투자증권과 동부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주식, 글로벌채권, 현물(Commodity) 및 부동산 등 4개 섹터에 미리 정해둔 공격적·중립적·보수적인 3가지 투자전략에 따라 투자한 후, 가장 성과가 우수한 투자전략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수익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CJ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펀드의 경우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형펀드 등을 선택해 가입했지만, 이 펀드는 가입시점에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이 만기시점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전략의 수익률을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투자기간은 2년이며, 만기시 3가지의 투자전략에서 모두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