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6일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제9차 일반분양 공고를 낸다고 15일 밝혔다.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207개 필지(72만 9785㎡) 가운데 32개 필지(5만 6991㎡)로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한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 등 25개 업종이다. 다만 지정된 업종이 아니더라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다음 달 25일까지며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마곡사업과(02-2133-1520)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8차례의 일반 분양으로 전체 면적의 58%가 분양됐으며 7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