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아이앤씨 등 중기업체, 50조원 스마트 홈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15-07-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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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7-16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최근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사물인터넷이다. 다양한 사물인터넷 분야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는 것은 바로 스마트홈.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올해 49조원에서 2019년 114조로 연평균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중견 중소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코맥스, 디지엔스 등 국내 기업들이 통신 칩 및 솔루션, 네트워크 서비스 등 기존 사업 분야를 토대로 스마트홈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통신 반도체 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 칩을 개발해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앤씨는 일본 대형 완구 기업에 스마트 토이용 와이파이 칩을 공급해 높은 품질이 요구되는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는 와이파이 모듈도 국내 종합가전기업에 공급했다.

해당 와이파이 모듈은 국내 및 중국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환경가전 제품에 적용된다. 빅데이터 수집 및 원격 제어, 생활패턴에 맞춘 가동 시간, 습도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국내 통신사 스마트 홈 플랫폼에 와이파이 모듈을 공급했다. 아이앤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와이파이 칩, 모듈, 관련 솔루션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무선 인증을 취득해 향후 국내외 스마트 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인터폰, 비디오폰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던 코맥스는 홈 오토메이션과 홈 네트워크, 스마트홈 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CCTV 시스템과 출입통제 시스템 등 보안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 스마트홈 토털 솔루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집 안에서 통신이 연결된 모든 전자기기를 컨트롤하고 집 밖에서도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장사 가운데는 디지엔스가 눈에 띈다. 이 회사는 기존 스마트홈 솔루션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RF(고주파)신호는 물론 기존 리모콘에 사용되는 IR신호 사용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홈 솔루션인 ‘네콘’을 개발했다.

디지엔스는 중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네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통신사 및 가전업체와도 서비스를 협의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도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에 중점을 두고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 기업들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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