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에 투자하고 있는 장외경영컨설팅 업체 사장이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스마트인컴의 박영옥 사장은 대동공업 주식 5만2560주(1.11%)를 추가로 장내 매수, 지분율을 9.15%로 높였다. 박 사장은 지난해 6월부터 단순투자목적으로 대동공업 지분을 보유 중이라고 처음 밝힌 후, 꾸준이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대구지역의 대표적 농기계업체이며, 코스닥상장사인 대동금속과 대동기어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한편, 대동공업의 자회사인 대동금속 역시 지난해 10월 한 개인투자자가 경영참여목적으로 지분 6%를 취득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