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경기학생자치회,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이재정 교육감이 학생자치회 대표 100명과 만나 교육 현안과 학생중심 교육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의견을 듣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학교는 우리를 꿈꾸게 하는가? △학교는 안전한가? △학교는 정말 학생중심인가? △9시 등교 시행, 상벌점제 폐지 이후 학교의 모습은? △우리가 원하는 꿈의 학교는? △학생 복지 과연 좋은가? 등이며, 학생들이 SNS를 통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1부는 경기학생자치회 역할과 운영방향 안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생 의견 수렴, 경기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정보를 공유한다.
2부는 분임토의와 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진다.
이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이 학생이라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며, 여기서 논의된 학생들의 좋은 의견들을 검토하여 경기교육 정책에 담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노복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하여 의사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