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물러난 서울시교육청… 서울외고 청문회 재개

입력 2015-07-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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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서울외국어고등학교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취소 관련 청문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서울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해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취소를 결정하고, 교육부장관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9일 교육부는 서울외고 측의 입장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가급적 갖는 것이 바람직한 만큼 소명기회를 추가로 부여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당사자에게 의무를 부과하거나 권익을 제한하는 처분을 하는 경우 당사자가 소명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교육부의 권고사항을 수용하고, 행정절차법 제36조에 의거 청문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외고는 지난 4월 특수목적고등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 기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지정취소 위기에 놓였으며, 시교육청이 제시한 세 차례의 청문 절차에 모두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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