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첫 방송 시청률 5.2%…저조한 출발 이유 있었네

입력 2015-07-16 12:31 수정 2015-07-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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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시청률 5.2%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본격 정치 드라마를 표방하며 출발한 '어셈블리'가 첫 방송부터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방송가 안팎에서는 이와 관련한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첫 회부터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시청률은 전국기준 5.2%에 불과했다. 이는 전작 '복면검사'의 마지막 방송분(6.9%)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전작의 시청률이 저조한 탓에 동시간 때 해당 채널에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나아가 공감대를 얻기 어려운 정치라는 소재도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낮췄따. 정치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다루겠다는 당초 기획이 첫 방송부터 맞아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밖에 주연급 배우들의 깊은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너무 빠른 전개가 시청자를 붙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게 방송가 안팎의 분석이다.

어셈블리 시청률 5.2% 소식은 각종 포털사이트에 "어셈블리 시청률 5.2% 전국기준" "어셈블리 시청률 5.2% 전작 시청률은?" "어셈블리 시청률 5.2% 기록" "어셈블리 시청률 5.2%, 서울기준" 등 다양한 연관 검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SBS '가면'은 11.3%,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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