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알고보니 시크릿 송지은과 JYP 연습생 동기 “기회가 안와서 소속사 옮겼다”

입력 2015-07-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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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테이스티 공식 트위터 캡처 )

쌍둥이 듀오 테이스티가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출신의 테이스티 대룡과 소룡은 JYP엔터테인먼트 주최 오디션에 발탁돼 연습생이 되어 훈련을 받았다.

테이스티는 지난해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던 시크릿 송지은과 대화를 나눴다. 송지은은 “테이스티가 저희보다 오빠들”이라며 “과거 JYP에서 함께 연습했는데 지금 정말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말했다.

이에 테이스티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정도 있었다”며 “그때는 철이 없고 어려서 기회가 오지 않아 소속사를 옮기게 됐는데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스티의 현재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테이스티가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테이스티는 16일 자신들의 트위터에 반박하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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