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설계VE 워크숍 개최

입력 2015-07-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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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5일 진주사옥에서 지역전문가와 협업강화를 위한 주택분야 설계VE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지역전문가 40여명과 LH 직원이 워크숍 종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분야 설계VE 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지역전문가와의 협업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진주 사옥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설계VE(Value Engineering)는 제품의 기능을 평가해 건설부터 유지관리까지 모든 건물의 생애에서 최소비용으로 요구 성능을 충족시키고 가치를 개선하는 프로세스로 건설공사의 단순한 비용절감을 넘어 창조적 대안을 제시하고 성능향상까지 추구하는 가치향상 극대화과정을 말한다.

워크숍은 LH 주택사업과 VE업무의 이해, 노하우 공유 및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 주안점 등에 대한 설명,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LH는 지난 5월 본사 진주이전에 따른 업무수행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광주 등 남부권 지역전문가 45명을 포함한 주택 및 공공건축물 건설분야 전문가 총 70명을 신규 자문위원을 선정했고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자문위원 선정·포상을 올 연말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LH는 지난달 30일 열린 진주사옥 개청식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번 워크숍 통해 지역전문가와의 지속적인 교류 및 긴밀한 협조체제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균형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한해 동안 설계VE를 통해 4천7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해 재무건전성을 제고에 기여했고 올해도 건설사업 물량 13조2000억원을 대상으로 설계VE를 추진 중이다.

LH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설계 품질향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번에 위촉된 지역전문가분들과 함께 내실있는 설계VE를 실시해 주택분야의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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