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최종 청약 경쟁률 561대 1 기록

입력 2015-07-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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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재생바이오 전문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561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약에는 약 6조94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향후 시장 성장성이 큰데다가 신제품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청약 흥행의 핵심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재생의학 시장에서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기술력을 강화하여 신시장을 개척한 것이 높은 수익성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기존 PDRN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부가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시장 개척 등 새로운 성장엔진 장착을 통해 지속 성장해 투자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5만5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802개 중 799개 기관이 모두 상단 이상을 제시했으며, 이 중 약 87%가 확정 공모가인 5만5000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정상수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기술력, 제품력, 대응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춰 글로벌 재생바이오 시장 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리쥬란, 리쥬비넥스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만큼 차세대 성장동력인 신제품 재생점안제, 관절강주사제를 통해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며 국내외 재생의학 산업과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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