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VS 갤럭시노트5 출시예정일 누가 빠를까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기업 애플과 삼성전자의 차기 핵심 스마트폰의 출시예정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의 출시예정일이 아이폰6s 출시일보다 이른 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양사의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5를 공개한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같은날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은 이날 이들 스마트폰을 공개한 뒤 다음달 21일 정식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은 9월 독일서 열리는 IFA(국제가전박람회) 2015에서 공개될 것이 유력했지만, 하반기 애플이 아이폰6S를 출시하기로 하면서 전략적으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공개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아이폰6s는 9월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애플은 차기 스마트폰 공개 행사 시기를 9월로 정하고 이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애플은 통상적으로 9월 중 새로운 아이폰 모델들을 출시했다. 이 때문에 9월18일 출시 보도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6S의 키노트 일정에는 다소 의견이 엇갈린다. 애플을 통상적으로 새 모델 발표 10일 전에 키노트를 열어왔다. 이를 이유로 만약 애플이 9월18일에 아이폰6S를 출시한다면, 9월8일 화요일에 키노트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