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안 전문기업 시큐브는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기업에 선정,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큐브의 이번 세계일류상품기업 선정은 산업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격심사결과, 서버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심사기준을 모두 충족해 선정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큐브는 국내 서버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수출실적을 보유했으며, 해외시장에서 미국CA사 등과 치열한 사업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등 국산 보안솔루션의 위상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서버보안 업계 1위 업체이다.
시큐브 홍기융 사장은 "현재 시큐브의 서버보안제품 ‘시큐브 TOS’ 는 이미 중국과 일본에서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이들 국가에서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세계 5위권 글로벌 금융기관 및 글로벌 제조업체의 대형 서버보안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외국사 제품과 막판 경합을 벌이는 중"이라며 "이번 세계일류상품선정이 사업수주로 이어져 국내 보안SW 수출 판로개척의 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브는 서버보안 국내 1호업체로서 서버보안제품을 최초 국산화에 성공, 국내시장 및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해 왔으며 CC인증, GS인증, VeriTest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우선적으로 획득하면서 제품 품질보증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