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시온·박세영·윤채영·정예나·임지나 5인 공동 선두

입력 2015-07-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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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시온(KLPGA 홈페이지)

이시온, 박세영, 윤채영, 정예나, 임지나가 KLPGA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1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6642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만 5명이다.

특히 박세영, 윤채영, 정예나는 보기 프리 라운드를 기록했고 이시온은 보기 3개를 버디 7개로 막아냈다. 임지나는 4개의 홀이 남은 현재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공동선두에 있다.

윤채영과 임지나를 제외하곤 모두 1부투어 우승 경험이 없어 양보없는 2라운드 승부가 예상된다.

올 시즌 뚜렷한 활약이 없던 양제윤은 모처럼 상위권에서 라운드를 시작하며 김보배2(JW&G매니지먼트), 박유나, 안시현(골든블루), 배선우(삼천리)와 함께 1타 뒤진 공동 6위권을 형성했다.

2타 뒤진 공동 11위에는 '장타자' 박성현을 포함해 총 13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16(파3)번홀까지 5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리던 조윤지는 17(파4)번홀에서 공이 해저드에 2번이나 빠지며 단숨에 순위가 중상위권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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