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경제 5단체에서 공동주관하는 투명경영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7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3회 투명경영 대상’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신세계가, 우수상은 금호산업 고속사업부와 굿모닝신한증권이 공동 수상했다.
신세계는 1930년 설립돼 77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통전문 기업으로 전문 경영인 체제하에서 윤리경영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선포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모든 가치에 대한 윤리적 평가를 실시하는 도덕적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투명경영 대상은 지난 2005년 전경련과 경총 등 경제 5단체가 경영 투명성과 노사안정성, 사회공헌성, 환경 친화성을 두루 겸비한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투명경영을 선도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신뢰도 형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