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에선] '가면' 주지훈-수애의 결혼 위자료는 화분?… "화분은 내꺼야!" 그 속에 숨은 진심

입력 2015-07-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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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가면 주지훈 수애, 가면 주지훈 수애 이혼, 가면 주지훈 수애 이혼 합의

16일 방송된 SBS '가면'에선 변지숙(수애)과 최민우(주지훈)와 이혼을 합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은 민우와의 이혼을 위해 석훈과의 관계를 스스로 폭로했다. 결국 민우와 지숙은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이혼숙려기간을 가지게 됐다. 지숙은 "좋은 사람 만나세요. 그래서 행복하라"고 말했고 민우는 "나쁜 사람 만나세요. 나보다 훨씬 나쁜"이라며 악담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재산 분할을 하는 과정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지숙은 민우가 선물로 줬던 화분 하나만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우는 자신이 준 것 아니냐며 자신이 키우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화분 하나 가지고 옥신각신하며 이혼하고 싶지 않은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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