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는 7일 지난해 결산결과 4억109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사업연도 7억5198만원에 비해 3억4101만원(-45.3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 사업연도 -11억6871만원에서 7억1909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지난 사업연도(400억9601만원)에 비해 20.05% 증가한 481억3885만원을 기록했다.
고려신용정보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금융채권분야의 수주계약체결 증가로 매출증가 ▲통신채권분야의 업무확대에 의한 매출증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사업확장에 따른 신규투자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고려신용정보는 또 주당 25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시가배당률은 4.02%이며, 총 배당금액은 3억57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