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이 'RFID 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1단계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북아 지역 해운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 및 해외항만들의 RFID기술 도입으로 심화되고 있는 항만물류 생산성 향상 경쟁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U-Port 인프라 구축 ▲GCTS 응용시스템 확장 ▲터미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치장 자동화 시스템(RTLS) 등이 연구사업으로 진행됐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번에 종료된 'RFID기반 항만물류 효율화 사업'의 성과로는 U-Port구축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항만운영 효율화로 고도화된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며 "RFID기반 항만물류 프로세스의 표준 확립 및 정착을 통해 생산성 개선 효과는 연간 약 840억원 수준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추진경험을 통해 인천항, 광양항 등에 대한 확산 사업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국내 뿐만이 아닌 해외 항만에 대한 시스템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해 항만물류 RFID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