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청주-제주 9월 취항… 8월3일부터 예매

입력 2015-07-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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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항공기.(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는 오는 9월 1일부로 청주-제주 노선에 하루 8편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8월 3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예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아침 7시 40분 출발하는 청주발 제주행 LJ551편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청주로 밤 9시 5분에 출발하는 LJ560편까지 총 8편의 스케줄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임은 주중 편도 총액 6만7400원, 주말 편도 총액 7만6800원으로 운영된다.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가족운임할인(10%)을 포함해 기업우대할인(10~20%), 제주도민·제외도민·명예도민할인(10%) 등 각종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김포-제주, 부산-제주 포함 총 3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개항 18주년을 맞은 청주 공항의 올해 목표인 연간 이용객 200만명 달성을 위해 진에어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운영하는 국제 안전 평가 프로그램인 IOSA 등으로 인정받은 세계 수준의 안전 운항 능력을 바탕으로 중부권 시민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고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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