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웰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관계사 아이비디티가 6억명 규모의 아세안 10개국에 암진단 키트 '튜모 스크린' 공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팜스웰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9.38% 오른 65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아이비디티는 아세안 10개국 조달시장에 튜모스크린을 공급하기 위해 싱가포르 PWG 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PWG 연구소는 바이오 의료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10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가포르 최대의 비임상연구소다.
아이비디티 관계자는 "PWG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아세안 주요 국가에서 '튜모스크린'의 인허가를 취득하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조달시장 및 민간 의료시장에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튜모스크린은 피 몇 방울로 암에 걸렸는지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암진단 키트다. 튜모스크린을 통해 암이 발병했다고 진단될 경우, 정밀진단을 통해 어떤 부위에 암이 발생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암의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암의 항원을 활용하는 기존 암진단키트들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팜스웰바이오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아이비디티의 지분 13.33%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목적은 경영참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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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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