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시스코 효과로 나스닥 '강세'

입력 2007-02-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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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수가 상승마감한 가운데 시스코 효과로 인한 나스닥 강세가 눈에 띄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6%가량 크게 올랐다.

시스코가 전일 장 마감후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 전망을 발표함에 따라 기술주둘이 상승세를 보였고, 다우지수는 유가하락에 따른 정유주 약세로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7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만2666.87로 0.56포인트(0.00%) 오르는데 그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01포인트(0.77%) 상승한 2490.5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1450.02로 2.02포인트(0.14%) 올랐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7.40포인트 (1.59%) 급등한 472.01로 거래를 마쳤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전일 장마감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3,4분기 매출전망 역시 상향 조정하며 3.26% 상승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는 독일 인피니온과 노키아간 계약 체결소식에 약세를 보였으나 인피니온은 10% 상승했다. 인텔도 0.89% 오르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월트디즈니는 자산의 처분과 DVD 판매 증가에 따라 1분기 순익이 급증했다.

한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이 1년래 최고치인 3%를 기록한 반면 노동비용은 상대적으로 더딘 속도(1.7%)로 증가해 현 시점에서는 임금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큰 위협요소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재고가 충분하다는 소식에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17달러 내린 57.7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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