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삼성물산은 식음 부문에서 상사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을 활용해 해외사업을 본격화하고 레저 부문은 설계·시공 역량을 활용해 용인단지의 성공적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식음 부문에서는 2014년 매출 1조6000억원에서 연평균 14.3%씩 성장해 2020년 3조5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레저 부문도 4000억원에서 2020년 매출이 7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식음 부문 국내사업은 안정적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외부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또 식자재 유통 사업은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해 외식과 프랜차이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사업은 2020년 중국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할 계획이며 베트남 시장에서는 현지 업체 인수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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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레저 부문은 물산이 보유한 호텔, 전시·컨벤션 시설 등의 다양한 설계·시공 역량을 활용해 용인단지를 추가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톱 수준의 체류형 복합 리조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가 보유한 골프장 통합 운영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한 운영효율 제고와 집객력도 확대한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