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 5개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삼성전자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 수혜주로 부각 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VAN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이 삼성페이 수혜주로 부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페이가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빠르면 8월말 서비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삼성페이 시범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이를 기존 오프라인 결제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라며 "이는 사용의 편리함으로 인해 활용이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신용카드는 물론 직불카드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용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VAN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등의 수혜를 예상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주연테크, 미래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동부스팩2호, 휴바이론, 웨이포트, 케이디건설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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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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