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영향 약화에 혼조 마감…독일증시 0.37%↓

입력 2015-07-18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17일(현지시간) 그리스 구제금융 재료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37% 떨어진 1만1673.42를,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도 역시 0.31% 하락한 6775.08을 각각 나타냈다. 반면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06% 오른 5124.39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는 0.17% 떨어진 3670.34로 마감했다.

독일 의회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개시안을 승인하면서 그리스의 3차 구제금융 시행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독일 연방 하원은 이날 860억 유로(약 107조3800억원) 규모의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안을 찬성 439, 반대 119, 기권 40으로 통과시켰다.

독일 의회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승인한 같은 날, 유럽연합(EU)은 그리스에 단기자금 71억6000만 유로를 지원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다만, 최근 증시 상승 재료로 작용했던 그리스 구제금융 이슈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혼조세가 나타났다.

아울러 유럽증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결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을 비롯해, 일렉트로룩스, 지보단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30,000
    • +1.28%
    • 이더리움
    • 4,728,000
    • +7.28%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7.48%
    • 리플
    • 1,927
    • +23.53%
    • 솔라나
    • 364,000
    • +7.15%
    • 에이다
    • 1,216
    • +10.14%
    • 이오스
    • 968
    • +5.45%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89
    • +1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2.96%
    • 체인링크
    • 21,470
    • +4.73%
    • 샌드박스
    • 494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