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과잉공급 우려·美 원유 채굴장비수 감소에 혼조…WTI 50달러 붕괴 ‘근접’

입력 2015-07-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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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센트 빠진 배럴당 50.89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20센트(0.35%) 오른 배럴당 57.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WTI는 이번 주에 3% 이상 빠졌으며, 7월에 들어선 이후 14% 급락했다. WTI의 8월분 거래는 오는 21일에 종료된다.

이란이 핵 협상 타결 이후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원유를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과잉 공급 우려가 확산되자 유가에 하락 압력이 가해졌다. 이에 WTI 가격은 장중에 배럴당 50.14달러를 기록해 50달러 붕괴 직전까지 하락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7개 줄어든 638개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낙폭은 제한됐다.

브렌트유의 경우 이달 들어서 약 10% 급락한 영향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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