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팔로알토가 지코와의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프로듀서 무대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본선진출자 24명이 결정된 가운데 프로듀서와 래퍼 간의 팀을 나누기 위한 프로듀서들의 경연이 진행됐다.
프로듀서 경영에서 이긴 팀은 자신이 원하는 래퍼 4명을 자신의 팀으로 데려올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무대를 꾸민 산이와 버벌진트는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하게 묻어나는 무대를 꾸몄다 래퍼들 역시 그들의 가사와 랩이 너무 멋있었다는 감상평을 내놓았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올라온 지코와 팔로알토는 유일하게 다른 래퍼를 초대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래퍼들은 그들의 그런 당당함에 환호했고 두 사람은 모든 편견을 불식시키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세 번째 무대인 타블로와 지누션은 YG패밀리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무대를 보여줬다. 그들은 래퍼들이 자신들과 함께하면 어떤 무대를 꾸밀 수 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며 래퍼들의 관심을 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박재범과 로꼬는 신나게 자신들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래퍼들은 대박이었다는 표현을 통해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총 24명의 래퍼가 참여한 투표에서 지코와 팔로알토팀이 18표를 가져가며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지코와 팔로알토는 “믿기지 않는 결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쟁쟁한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우승한 것에 기쁨을 느꼈다.
‘쇼미더머니4’ 팔로알토 지코 무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로알토, 확실히경륜이 있어 제대로네” “팔로알토, 랩이 쫄깃하네. 라이브 잘한다” “팔로알토, 잘하는데 생긴게 좀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