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우린 다시 만날 운명이니까...주진모·김사랑 사랑 이뤘다

입력 2015-07-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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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출처=JTBC 방송 캡처)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와 김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18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지은호(주진모)는 서정은(김사랑)이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졋다.

이날 지은호는 힘들어하는 정은을 위해 "우린 꼭 다시 만날거야. 우린 그럴 운명이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호주로 떠났다.

1년 후 떠났던 은호가 귀국하고 이현발(김용희)은 '사랑하는 은동아'를 드라마로 만든다며, 드라마를 집필할 작가가 있는 춘천에 은호를 데려갔다. 춘천에 있는 드라마 집필자는 다름아닌 정은.

정은은 "드라마 주인공이 여자야. 여자 주인공이 20년 동안 한 남자를 사랑한 얘기야. 남자는 몰라. 자기가 좋아한 것만 알아"라고 설명했다.

정은은 이어 "그 여자가, 그 남자를 훨씬 더 많이 더 먼저 좋아했어. 13살 어린 나이에 그 오빠를 첫 사랑으로 찍었거든”이라며 자신이 이미 어린시절부터 은호를 사랑했음을 고백했다.

은호는 정은에게 "집밥 먹고 싶다. 집밥 해달라"고 부탁했고, 정은은 평생 해줄 것을 약속했다.

사랑하는 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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