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코스닥시장 소형주들이 5.36% 오르며 미국, 일본, 영국 등에 비해서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가증권시장 중형주는 5.57% 하락하며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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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증권선물거래소가 한국(유가증권,코스닥), 미국, 영국, 일본의 시가총액기준 기업규모별 주가 흐름을 조사한 결과 올해(지난 6일기준) 코스닥 소형주 상승률이 5.36%로 가장 높았고, 미국 중형주(5.33%)가 뒤를 이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 중형주는 올 들어 5.57% 하락했고, 코스닥 중형주도 4.43% 떨어지며 국내 주식시장의 중형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2003년이후 현재까지 미국과 일본은 소형주, 영국은 중형주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유가증권은 중형주(189.34%), 코스닥은 소형주(84.04%) 상승률이 눈에 띄었다.
2006년이후 코스닥 중형주의 주가변동성이 1.64%로 가장 높았고, 대부분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의 변동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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