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상어 공격에서 살아난 호주 서퍼·데미 무어 자택 수영장에서 20대 남성 익사한 채 발견

입력 2015-07-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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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참가 도중 상어와 사투를 버리고 있는 호주의 서퍼 믹 패닝(사진출처=AP/연합뉴스)

1. 믹 패닝

세계서핑대회에서 세 차례나 챔피언에 올랐던 호주의 서퍼 믹 패닝이 19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믹 패닝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이베이 오픈’ 결승 경기 중 상어의 공격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위기에서 탈출. 믹 패닝이 상어의 공격을 받는 장면은 고스란히 생중계됨. 당시 장면을 살펴보면 바다 한가운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믹 패닝은 갑작스럽게 출몰한 상어의 등장에 놀라. 이내 믹 패닝은 발길질로 상어의 공격을 방어하며 저항함. 이후 사고 현장으로 달려온 보트에 구조됨. 믹 패닝은 구조된 후 “보드에 앉아있는데 무엇인가 발목에 감고 있던 밧줄을 무는 느낌을 받았다. 상어의 지느러미를 봤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

▲미국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자택 출입문에 몰려든 취재진의 모습 (사진출처=AP/뉴시스)

2. 데미 무어

할리우드 톱 여배우 데미 무어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데미 무어의 자택에서 20대 남성의 사체가 발견된 것. 이 남성은 수영장에서 물에 빠진 상태로 발견.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수사 중. 부검도 할 예정. 데미 무어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소식을 접한 데미 무어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함. 데미 무어는 성명을 통해 “딸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 중이었다”면서 “사망한 청년의 친구들과 가족들의 슬픔에 애도를 표한다”고 밝혀. 이어 데미 무어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함. 데미 무어 자택 인근에는 취재진이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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