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 위한 장애체험 진행

입력 2015-07-20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직원 및 가족, 장애 체험 통해 무장애 통합놀이터 개선사항 발굴

▲대웅제약이 지난 18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한 장애체험 봉사활동에서 대웅제약 임직원과 가족이 휠체어를 사용해 무장애 통합놀이터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을 위한 장애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대웅제약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을 준비하며 실제 장애아동의 입장에서 놀이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웅제약 임직원 및 가족은 휠체어를 사용해 공원 입구에서 놀이터 부지까지 찾아가며 접근성 및 안내·편의시설 현황 등을 조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취합된 의견은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직접 휠체어를 타고 공원을 돌면서 장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모든 아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대웅제약과 아름다운재단이 협력해 만든 놀이터로, 오는 12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2800㎡ 규모로 3번째 놀이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놀이터 건립에는 무장애연대가 사업 운영을 맡는다.

앞서 대웅제약과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006년과 2008년에도 각각 서울숲과 국회어린이집에 무장애 놀이터를 건립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4,000
    • -2.61%
    • 이더리움
    • 4,536,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9.39%
    • 리플
    • 1,820
    • -14.43%
    • 솔라나
    • 336,000
    • -5.62%
    • 에이다
    • 1,330
    • -10.86%
    • 이오스
    • 1,109
    • +2.4%
    • 트론
    • 280
    • -7.59%
    • 스텔라루멘
    • 714
    • +17.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9.42%
    • 체인링크
    • 22,330
    • -6.96%
    • 샌드박스
    • 813
    • +4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