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올 가을 출시, 무엇이 달라지나? "기존 아이폰 6과 비슷해"

입력 2015-07-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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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사진=애플 제공)

아이폰6S의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한 블로그를 통해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6S 시리즈의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블로거가 애플의 공급라인을 통해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외관 디자인은 기존 6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S은 지난 5월 확인된 압력에 민감한 터치 디스플레이인 '압력 감지(Force Touch)'가 장착되고 금속 케이스로 제작된다.

또한 두께와 크기는 기존과 같으며 대형 디스플레이는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요하게 달라지는 점은 내부 구조다. 입수한 아이폰(iPhone) 케이스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로직보드가 장착된다는 것과 듀얼 카메라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애플이 안테나 라인을 눈에 띄지 않게 하는 특허를 출원했지만 6S에는 기존과 같은 형태의 안테나가 장착되며 커넥터나 스피커, 마이크의 위치는 동일하다.

아이폰의 S 시리즈는 앞서 선보인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iOS 9과 조화롭게 결합될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휴대폰과 컴퓨터 등의 운영체계(OS) 등에 사용되는 로직칩(비메모리칩)의 성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6S’ 소식에 네티즌은 “‘아이폰6S’, 기능만 높아진 건가”, “‘아이폰6S’, 늘 그래왔지”, “‘아이폰6S’, 갈아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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