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전국 79개 지구 2018필지 용지 공급

입력 2015-07-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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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용도별 용지 공급 물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전국 79개 사업지구에서 2018필지, 총 651만6000㎡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지유형별로 보면 공동주택용지가 36개 지구 101필지(353만9000㎡), 단독주택용지는 17개 지구 1107필지(72만7000㎡), 상업.업무시설용지가 32개 지구 472필지(58만4000㎡), 산업.지원시설용지는 20개 지구 198필지(138만9000㎡), 기타시설(주차장, 종교시설 등)용지가 26개 지구 140필지(27만7000㎡)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우선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하반기에는 지구 최초로 토지공급이 시작되는 수도권의 평택국제화도시, 화성봉담2지구에서 10월에 각각 분양아파트용지 3필지와 6필지가 공급되고 울산송정지구에서도 7월말 공동주택용지 7필지가 동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위례에서는 지난 6월 북측 하남시 권역 A3-5 토지가 561대 1의 높은 청약경쟁으로 공급됐는데 A3-5블록 인근의 하남시 권역 A3-1, A3-4a, A3-4b 3필지를 10월에 공급 출시한다. 3필지 모두 85㎡초과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

아울러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입주와 내년 6월 고속철도(KTX) 개통예정,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버스터미널 등 교통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지고 있는 화성동탄2지구에서는 C16블록 주상복합용지와 A47 공동주택용지를 10월 공급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상업.업무용지 12필지를 이달 27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한다. 상반기 88필지 중 76필지가 최고 242%의 낙찰률로 매각된 바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7월말에는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8년 만에 공동주택용지 5필지를 공급하고 9월에는 주상복합용지 3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달 23일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세종시의 4-1생활권과 1-1생활권, 춘천우두, 청주동남, 충주호암, 석문산단, 충북혁신, 성남고등, 군포송정, 대구연경, 남양주별내, 의정부민락2 등에서도 공동주택용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단독주택용지도 김포한강신도시 등 주요지구에서 공급될 예정으로 하반기에도 청약경쟁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는 마지막 물량이라 할 수 있는 마산동 지역의 112필지가 공급되며 7월 중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평균 10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9월에 같은 블록에 위치한 주거전용 194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외 의정부민락2 주거전용 33필지(9월), 남양주별내 점포겸용 69필지 및 대구사이언스파크 점포겸용 268필지(10월), 인천영종 주거전용 208필지(11월), 전주만성지구 점포겸용 55필지.주거전용 42필지(11월)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업용지 낙찰가율이 가장 높게 형성되고 있는 행복도시에서는 8월에 1-1, 3-1, 4-1 생활권 일반상업용지 37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하고 2-4생활권에서는 중심상업용지 22필지를 사업제안공모 방식으로, 2-1 생활권 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9월에는 남양주별내 근린생활시설 11필지, 대구대곡2-2에서 상업용지와 준주거 등 32필지, 대구사이언스파크 상업용지 19필지를 공급하며, 그 밖에 아산탕정 상업용지 6필지, 전주만성과 전주효천에서 상업용지와 업무시설 등 52필지, 하남미사에서 업무시설용지 8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혁신, 광주전남혁신, 대구신서에서 산학연클러스터용지 73필지, 구리갈매, 의정부민락에서 자족시설용지 18필지, 대구사이언스파크와 화성동탄2, 수원호매실, 아산탕정, 평택소사벌 등에서 지원시설용지 72필지, 인천영종에서 산업시설용지 22필지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LH 2015년 하반기 전체 토지공급계획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의 알림마당(토지분양계획)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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