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전산시스템 통합 첫날부터 거래 중단…소비자불편 가중

입력 2015-07-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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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하나SK카드와 옛 외환카드의 전산시스템이 통합된 첫날일 20일 하나카드의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나카드는 이날 새벽 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일부 중단된다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고객에 통보했다. 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의 경우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결제가 중단됐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통보한 시간 이후인 오전 8시부터 카드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일부 고객들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 ATM 등에서 금융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하나카드측은 승인과 매입 업무를 담당하는 17개 밴(VAN)사가 업무를 다시 진행하면서 약간의 시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한 번에 갑자기 결제가 몰리다보니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급격하게 증가해 추가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잠깐 서버를 중단했던 것"이라면서 "현재 카드 결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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