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폰6S 모조품 언박싱 장면 보니…"끔찍할 정도로 잘 만들었다"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6S의 모조품이 언박싱(포장 개봉)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계정 조나단 모리슨(Jonathan Morrison)이 지난 14일 공개한 영상 속에선 실버(은색)와 핑크(분홍색)색으로 구성된 아이폰6S 모조품을 볼 수 있다. 진품 아이폰6S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포장용 박스 또한 마찬가지로 이전 조잡했던 모조품과는 구별된다.
박스 내부 포장용 플라스틱 케이스 또한 진품과 유사할 정도의 고퀄리티를 자랑한다. 기기의 후면에는 애플 로고가 선명하고 하단에는 FCC인증까지 새겨져 있다.
동영상 공개자는 연달아 "정말 끔찍할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말을 내뱉는다.
실제로 중국 뒷골목에서는 이미 모든 옵션(액세서리)이 포함된 아이폰6S 모조품들이 약 200달러(23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제품은 iOS의 일부 기능만 제공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안드로이드로 구동하면서 아이콘 모양만 iOS를 흉내 낸 제품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