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 확대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20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주말 비를 끝으로 사실상 올 여름 장마는 끝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아침부터, 서울·경기도는 낮부터 시작되는 비는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경북해안·전라북도·서해5도(19일부터) 10∼30㎜, 그 밖의 전국 5∼10㎜다.
늦은 오후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
이번 비를 시작으로 이번 주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장마는 이번 주 비를 끝으로 사실상 끝날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