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325회, 수원 여대생은 왜 주검으로 돌아왔나?… 의문의 33시간!

입력 2015-07-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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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사진=MBC리얼스토리눈 홈페이지)

‘리얼스토리 눈’ 325회에서는 안타깝게 주검으로 돌아온 수원 여대생 실종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14일 새벽,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대생이 사라졌다. 사라진 여대생은 22세 A양.

그녀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넷이서 술을 마신 후, 밤 9시 30분쯤 가게를 나섰다. 그리고 남자친구와 걷다가 어느 가게 앞에서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

잠든 남자친구를 깨운 건 낯선 남자의 목소리. 그는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닦아주라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시 돌아온 장소에는 여자 친구도, 낯선 남자도 사라진 황당한 상황!

여자 친구와 의문의 남성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사라진 남성은 46세 윤 모씨.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시작했다. 여대생의 행방을 찾지 못한 이튿날 오후, 용의자로 쫓기던 윤 씨는 놀랍게도 강원도의 한 저수지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평택 배수지. 모두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여대생 또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말았다. 14일 0시부터 여대생이 발견되기까지의 33시간! 그 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리얼스토리 눈’에서 입수한 CCTV 속에는 용의자 윤 씨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도대체 용의자는 왜 그녀를 노린 것일까? 용의자 윤 모씨와 피해자 여대생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그저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인 것일까?

한편, 피해자 여대생의 가족들은 누구보다 착한 딸이자, 부모님 같았던 누나의 죽음이 아직까지 실감나지 않고 있다.

20일 밤 9시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가족들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과 남자친구가 이야기하는 그 날의 자세한 상황까지 모두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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