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가 종영한 가운데, 주인공 김사랑 주진모의 '빗속 키스신'이 명장면으로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 세월에 걸친 서정은과 지은호(본명 박현수, 주진모)의 이야기를 다룬 멜로 드라마로, 최근 찾아보기 힘든 지고지순하고 절대적인 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영된 '빗속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주진모와 김사랑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빗속에서 재회하는 장면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18일 밤 방송된 '사랑하는 은동아' 마지막 회에서는 세 번째 이별 이후 1년 만에 재회한 지은호(본명 박현수, 주진모)와 서정은(본명 지은동, 김사랑)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핑크빛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사랑하는 은동아' 지상파에서 방영되었으면 대박이었을텐데", "주진모 김사랑 너무 잘 어울린다", "'사랑하는 은동아' 여운 오래 남을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