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북한 포함 개도국에 소아당뇨용 인슐린 78만병 기부

입력 2015-07-20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북한을 포함한 34개 개발도상국에 소아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을 기부한다고 우리시간으로 20일 밝혔다. 일라이 릴리는 향후 3년간 매년 26만병씩, 총 78만병을 기부할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어린이에게 생명을’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인슐린 80만병을 기부해왔다. 특히 일라이 릴리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슐린을 상용화한 기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북한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국으로 추가됐다. 북한 ‘조선병원협회 당뇨위원회’는 2520개 인슐린을 140명의 소아 당뇨병 환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라이 릴리 한국법인인 한국릴리의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북한을 비롯해 대다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당뇨병을 앓는 어린이 상당수가 사망에 이르고, 생존해도 어린 나이에 당뇨 합병증의 위험에 시달린다”며 “인슐린 기부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