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협력사 현장 방문… “항상 소통할 것”

입력 2015-07-2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장에서의 개선 사례 및 애로사항 직접 점검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적극적인 동반성장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상범<사진>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1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및 LG디스플레이 임원진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오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개선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협력사 직원들의 애로 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 후에는 오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뉴옵틱스, 신성델타테크 등 경기북부 지역 5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 협력사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2차 협력사 방문은 LG디스플레이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활동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적용이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협력사의 애로사항 및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오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생산성 향상 및 품질·원가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OLED 대형 공정라인 자동화와 관련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금 지원 △경영 역량 강화 △열린 소통 등을 감안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2, 3차 이하 중소 협력사까지도 1차 협력사와 동일한 동반성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사의 의견을 경청하는 ‘동반성장 소통 Day’를 개최했고,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2, 3차 협력사도 1차 협력사와 동일한 금융비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한상범 사장은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바탕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있었고, OLED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에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서로 간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들이 경쟁력 증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2, 3차 협력사로 이어지는 동반성장의 의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상생 문화 확산은 중견기업 및 1차 협력사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31,000
    • -1.56%
    • 이더리움
    • 4,749,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2.16%
    • 리플
    • 658
    • -1.64%
    • 솔라나
    • 191,400
    • -1.49%
    • 에이다
    • 532
    • -3.45%
    • 이오스
    • 797
    • -1.97%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3.45%
    • 체인링크
    • 19,220
    • -4.09%
    • 샌드박스
    • 464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