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제 5회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5(HMK2015)’의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위촉되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5를 주관하는 ㈜핸드아티 관계자는 “옥주현 씨가 노래를 할 때 필요한 안정적인 호흡을 기르기 위해 도자기를 만들어왔던 것으로 안다”며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자신이 만든 작품 50여 점을 공개하고, 24일 방문을 통해 직접 만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백종원 셰프의 카페 브랜드인 ‘빽다방’도 카페테리아로 참여한다. ‘싸다, 크다, 맛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둘러보며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DIY, 공예(금속/보석/도자기/가죽/유리/종이 등), 가구, 소품(인테리어/디자인 등), 조명, 캔들, 벽지, 타일, 일러스트, 홈메이드 푸드, 의류, 액세서리, 가드닝용품, 생활용품, 부자재, 공구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더욱이 올해는 예년보다 규모가 커져 12개국에서 650여 개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며, 액세서리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레몬청 만들기, 핸드 프린팅, 미술치료(만다라), 타로카드 상담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5주년을 맞아 관람객 모두가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있다. ㈜핸드아티와 250여명의 참여 작가들이 뜻을 모아 작품을 기증한 것.
그레이스돌 송숙영 작가는 미디어 홍보대사 불독의 이미지 인형을 제작하였으며, 캘리그라피 최루시아 작가의 서체로 5주년 기념상품이 제작되었다. 이 외 작가들도 흔쾌히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였다. 캐논 역시 무료로 관람객의 사진을 촬영해주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5주년 추억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핸드메이드코리아 2015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일요일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