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스텔라는 지난해 발표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마리오네트’와 신곡 ‘떨려요’의 무대를 선보였다. 스텔라는 신곡에 대해 “이전 곡들이 어두운 섹시였다면 이번에는 밝은 섹시함을 표현하기 위해 녹음부터 안무, 표정 연습까지 열심히 준비한 곡”이라고 말했다. 스텔라는 컴백 전 공개된 재킷 사진 속 끈 의상에 대해서도 “전체가 끈으로 된 것이 아닌 수영복 중 옆에만 끈으로 된 의상”이라며 “방송에는 절대 그 의상을 입고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텔라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섹시 콘셉트에 대해 “처음 보기 때문에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희는 남들이 해보지 않은 걸 시도하고 있다”며 “저희가 당당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스텔라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스텔라는 이날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