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가 주진모와 김사랑의 가슴찡한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마지막회에서는 1년이 지나고 다시 만나게 된 지은호(본명 박현수/주진모 분)와 서정은(본명 지은동/김사랑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지은호는 호주에서 돌아와 친구 이현발(김동희)의 제안으로 자서전 '사랑하는 은동아'를 드라마로 만들기로 결정한 뒤 작가를 춘천에서 만나기로 했다. 원래 나오기로 한 박정은(고수희 분) 작가 대신 나온 서정은은 “이번엔 내가 오빠 찾았다”며 깜짝 등장했고 주진모는 행복해 했다.
이후 지은호는 서정은에게 “집밥 먹고 싶다. 집밥 해달라”는 말에 서정은은 “평생 해주겠다”라고 약속했다.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려낸 서정 멜로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