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고, 서울시교육청 청문 응해… 향후 절차는?

입력 2015-07-21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뉴시스
지정취소 위기에 놓인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21일 서울시교육청의 청문에 응했다.

서울외고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이 다시 마련한 청문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청문회에서 학교 개선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외고의 지정취소 여부는 빠르면 2주일 이내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문회가 끝난 후 조희연 교육감이 청문주재관의 의견을 받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일 조 교육감이 서울외고의 지정취소를 결정하면 다시 교육부에 이에 대한 동의를 구해야 한다.

하지만 서울외고가 이날 청문회에 참석함에 따라 지정취소 대신 '2년 후 재평가' 쪽으로 무게가 쏠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서울외고는 지난 4월 특수목적고등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 기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지정취소 위기에 놓였으며, 시교육청이 제시한 세 차례의 청문 절차에 모두 불응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서울외고의 지정취소를 결정하고 교육부장관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9일 교육부는 서울외고에 소명기회를 추가로 부여할 것을 시교육청에 권고했고,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다시 청문 절차를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16,000
    • +0.54%
    • 이더리움
    • 4,122,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487,900
    • +1.94%
    • 리플
    • 3,932
    • -1.77%
    • 솔라나
    • 263,500
    • +2.65%
    • 에이다
    • 1,187
    • +2.5%
    • 이오스
    • 964
    • +0.52%
    • 트론
    • 367
    • +3.38%
    • 스텔라루멘
    • 502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0.97%
    • 체인링크
    • 27,480
    • +2.46%
    • 샌드박스
    • 571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