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건강한 여름휴가 위한 ‘나들이 상비약 3종’ 추천

입력 2015-07-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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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카솔 분말·타바겐 겔·덱스놀 연고 등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분말·타바겐 겔·덱스놀 연고 등 3개 제품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상비약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은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21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마데카솔 분말(10g·30g)은 상처 부위에 손 댈 필요없이 간단하게 뿌려주기만 하면되는 상처치료제다.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새살이 빠르게 돋아나도록 해주고, 섬유아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해 흉터를 방지한다.

이 제품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휴대 또한 용이하며, 질환 부위에 1일 1~2회 적량을 뿌려주면 된다. 아이들이 많은 가정이나,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는 30g 대용량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타바겐 겔(15g)은 ‘마로니에’ 식물성분을 포함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을 통해 멍과 붓기를 한번에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미세혈관을 강화하여 부종을 막는다.

또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 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해열·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한다. 이 제품은 무색의 투명한 연고제형으로, 해당 부위에 1일 수회 엷게 바른 후 마사지하듯이 피부를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덱스놀 연고(15g)는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피부조직 재생기능을 촉진시켜 여름철 강한 햇빛에 의한 일광화상에 효과적이다. 방부제·향료·색소·스테로이드 성분 등이 들어있지 않아 장기간 발라도 안전하며, 유아도 바를 수 있다.

아울러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생기는 ‘기저귀 발진’이나 ‘유듀 균열’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사용법은 상처 부위를 청결히 한 후 1일 1~2회 엷게 바르면 되며, 수유기 중의 유두 균열에는 수유 직후마다 바르면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휴가지에서의 예기치 못한 부상이나 상처는 여름휴가를 즐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며 “각각의 상처에 적합한 회사의 상처치료제 3종을 상비약으로 구비한다면 여름휴가철 부상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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