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논란’ 도시바, 다나카 CEO 결국 사임…무로마치 회장 당분간 겸임

입력 2015-07-21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나카 히사오 도시바 최고경영자(CEO). 사진출처=블룸버그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인 도시바의 다나카 히사오<사진>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사임한다.

다나카 CEO는 분식회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나카 CEO와 함께 사사키 노리오 부회장(2009~2013년 사장 재직), 니시다 아츠토시(2005~2009년 사장 재직) 고문도 사퇴한다. 이들 3명 모두 분식회계의 중심에 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석이 된 사장직은 오는 9월 말에 예정된 주주총회전까지 무로마치 마사시 회장이 겸임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무로마치 회장이 분식회계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무로마치 회장이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등의 금융기관에 사외이사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바 분식회계 문제를 조사한 제3자위원회는 2008~2014년 회계연도 동안 1518억엔(약 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이 과대 계상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도시바가 자체적으로 발표했던 분식회계 44억 엔을 합하면 총 1562억 엔이 잘못 집계된 셈이다.

이에 도시바 측은 제3자위원회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대중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89,000
    • +4.26%
    • 이더리움
    • 3,055,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8.24%
    • 리플
    • 2,127
    • +5.98%
    • 솔라나
    • 126,300
    • +6.85%
    • 에이다
    • 409
    • +5.68%
    • 트론
    • 417
    • +1.96%
    • 스텔라루멘
    • 250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80
    • +7.7%
    • 체인링크
    • 13,140
    • +5.8%
    • 샌드박스
    • 131
    • +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