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언제나 맛있다'라는 공식은 깨질까?
멕시카나치킨에서 새롭게 출시한 '후르츠 치킨'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다. '베리베리 딸기치킨', '바나바나 바나나치킨', '메롱메롱 메론치킨'등으로 출시된 '후르츠 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에 과일 맛 양념을 입혀 상큼한 맛을 강조한 신메뉴다. '후르츠 치킨'은 딸기, 바나나, 메론 등 세가지 맛으로 나와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이러한 재미 요소가 있음에도 시식 후기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치킨을 먹은 이들은 SNS에 "보통 치킨 보고 치느님이라고 하잖아. 이건 치킨+사탄이라 치탄급임", "뱀이 이브에게 사과를 권했어도 후르츠 치킨은 안 줬을 것", "한 조각 먹고는 튀김 옷을 떼고 먹었다. 치킨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등의 혹평을 남겼다.
1인 미디어 플렛폼 '위페이퍼'(www.wepaper.co.kr)에도 시식 후기가 올라왔다. 필명 '아이언맨'은 직접 치킨을 시식해 본 후 "후르츠 치킨의 맛은 최악"이라며 "다시는 시켜먹지 않을 것"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에 타 필자들도 "한 입 먹자마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기심에 도전해 보았지만 한숨만 나온다"라는 댓글로 해당 포스트 내용에 동의했다.
한편, 지난 6월에 론칭한 '위페이퍼'는 누구나 1인 미디어의 발행인이 되어 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회원들은 직접 미디어 발행인이자 필자가 되어 ▲뉴스비평 ▲내목소리 ▲뉴스 ▲뉴스한컷 등의 카테고리에 자신의 생각을 담은 포스트를 작성해 올리고, 이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