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2015년 회계연도 3분기(2015년 4~6월)에 순이익이 107억 달러(약 12조3500억원), 주당 1.85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익이 38% 급증한 것입니다.
애플의 ‘우수한’ 실적에도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판매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 주가는 이날 1.0% 하락으로 마감하고 나서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최대 8.8%까지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