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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KIA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김진우가 22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김진우는 수술 후 약 1년간 재활치료 및 재활훈련을 실시한 예정이어서 내년 하반기에나 마운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진우는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올 시즌 6월에서야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6일 처음 1군에 가세해 12일 한화전에서는 366일 만의 선발승도 거뒀다. 하지만 4경기 출장에 그치며 또다시 부상 불운을 겪게 됐다. 올 시즌 김진우의 기록은 4경기 출전,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46이다.
김진우의 가세로 선발 마운드 강화를 기대했던 KIA는 김진우의 이탈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현재 KIA는 7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 분위기다.
과연 KIA가 김진우의 이탈로 인한 선발 마운드진 약화라는 고비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