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다문화 운동부 학생선수 특별훈련비 지급

입력 2015-07-22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은 23일 교육청 904호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소속 다문화 학생선수47명에게 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이 장학금을, 조희연 교육감이 여름방학 특별훈련비를 지급하고 격려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내 다문화 학생선수는 47명으로 초등학생은 9종목 22명, 중학생은 9종목 20명, 고등학생은 5종목 5명이며, 남학생 34명, 여학생 13명이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 선수 부모 중 한쪽 국적이 한국인인 경우는 36명, 부모님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11명이다. 이들의 부모 국적은 중국, 일본, 스위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가나, 러시아, 몽골, 필리핀, 에콰도르, 베트남, 파키스탄, 미국 등이다.

현재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해 활동 중인 학생선수는 43명이며, 전국(소년)체전, 동계체전 및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2014년, 2015년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부분(여고부)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한 서울체고의 변지원 학생과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자유형 부분(남중부)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변진성 학생은 남매지간으로 한국 레슬링을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선수들이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희망을 귀담아 듣고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77,000
    • +2.41%
    • 이더리움
    • 4,660,000
    • +6.8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8%
    • 리플
    • 1,858
    • +18.27%
    • 솔라나
    • 358,600
    • +6.82%
    • 에이다
    • 1,174
    • +4.17%
    • 이오스
    • 941
    • +6.3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8
    • +16.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3.94%
    • 체인링크
    • 20,870
    • +2.96%
    • 샌드박스
    • 485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