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원전 2기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확정했다는 소식에 대창스틸이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51분 현재 대창스틸은 전일대비 295원(7.23%) 상승한 43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산업자원부는 석탄화력발전소 4기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2029년까지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현재 가동 중인 전력설비는 9만3216MW인 가운데 적정설비에서 확정설비를 빼면 3456MW가 부족해 1500MW 용량의 원전 2기를 추가로 건설해 이를 충당할 계획이다.
신규 원전 후보지로는 강원도 삼척과 경북 영덕이 거론되며 계획대로 원전을 건설하면 우리나라 전체 전원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3.5%에서 2029년 28.2%로 높아지게 된다.
이같은 소식에 코아스, 이화공영, 일신석재 등과 함께 DMZ관련주로 꼽히는 대창스틸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창스틸은 원자력발소 이중바닥재를 아부다비원전 1, 2호기, 요르단 원전 등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신원전1, 2호기등에 공급했거나 진행 중이다.
대창스틸의 이중바닥재는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 보유로 국내 원전 뿐아니라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 수주현장에 적용되어 수출 진행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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